저번 주 토요일, 그러니까... 7월 10일부터 무박 2일 간 GDG에서 개최한 해커톤에 참여했다. 나는 디자이너 한 분과 백엔드 두 분으로 구성된 팀에 참여했고, 결과는 뭐... 아쉬웠다.
일단 해커톤 경험이 나 하나를 제외하고 다른 분들은 전무했기에, MVP를 뽑아내고 이에 집중하는 것이 서툴렀다. 또한 디자이너 분께 내가 먼저 말씀드렸어야 했던 사항들이 있었는데... 이 역시 내 잘못으로 놓치고 말았다.
- 재사용 가능한 컴포넌트 단위로 디자인
- UI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디자인
현업에서는 어떻게 진행하는지는 몰라도, 해커톤에서는 빠른 개발을 위해 Ant나 Vuetify와 같은 UI 프레임워크를 이용해 개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이를 놓쳐버리고 말아서...
아무튼, 다음에 다시 해커톤에 도전할 기회가 생긴다면 MVP에 집중해 진행해야 할 것 같다.